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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황금올리브와 11,000원 이벤트 그리고 치킨가격 흐름
    식탐구생활 2020. 8. 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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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랜만에 정통 후라이드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bbq황금올리브를 주문해서 먹었다. 먹고나서 포스팅을 하려고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오늘 업로드된 황광희가 1화로 찍은 유튜브에서 bbq가 앱으로 주문하면 아이디당 bbq 황금올리브를 11,000 에 해주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ㅠㅠ 눈물이 쥬륵 난다. 

     

    여기 링크 

    youtu.be/5UahGcQ5u9k?t=638

    이제 곧 bbq 두번 더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오늘 올라온건데 후기에 벌써 주문해서 먹은 사람이 있나본데 찐이였다. ㅋㅋㅋㅋ

     

    후라이드 중에서는 제일 입맛에 맞는 bbq 황금올리브 bbq회장 때문에 이미지 박살났던 상태던데 황광희 때문에 이미지 완전 회복하겠네 

    bbq 황금올리브는 먹어본 치킨중에서 가장 입맛에 맞는 치킨이다.

     

    콜라도 코카라서 맘에 들고 

    요즘엔 서비스가 이렇게도 좋다. 치킨박스에 있는 이민호가 선전하는거는 별로 맛없었다. 그냥 bbq는 황금올리브가 진리다. ㅎㅎ

    황금올리브도 반반이 되는데 희안한게 양념에다가 닭을 그렇게 많이 묻혀놨드라고,,, 조각수는 같아야 되는게 아닐까라고 하는게 내생각인데 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원육이 매우 좋다. 

     

    bbq 황금올리브를 가지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까 별로 할말이 없다. 아무래도 맛은 있는데 우리가 아는 그맛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러던 차에 어떤 부연설명을 더 붙일까 하다가 예전에 bbq에서 배달비를 받기 시작했나? (교촌이였네....)암튼 그 사건이 기억이 났다. 그때는 발끈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치킨집 사장님들도 너무 가격을 안올려서 먹고 살기 힘들었을텐데 좀 더 올려도 되겠다 싶다.

     

    그래서 가격이 어떤 추이로 변했는지 확인해봤다.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13,000 13,390 13,792 14,205 14,632 15,071 15,523 15,988 16,468 16,962 17,471
    16,000 16,480 16,974 17,484 18,008 18,548 19,105 19,678 20,268 20,876 21,503

    2010년도에 치킨이 13,000원이였을 때와 16,000원이였을 때를 가정하고 1년에 물가 상승률 3%라고 잡았을 때 현재 2020년도에 예상되는 치킨가격을 봤을 때 지금의 치킨가격은 그렇게 물가상승률 대비 별로 오른 것 같지는 않다. 물론 다른 대조군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가격이겠지만 그건 찾아보기 귀찮으니까 뭐... ㅋㅋ

     

    암튼 bbq도 그렇고 다른 치킨집들이 예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가격이 비싸진건 아니다. 그렇게 보면 만약 본사에서 재료비를 계속 올리거나 임대료가 계속 비싸졌다면 계속해서 피해입는건 가맹점주 사장님들일텐데 그저 그분들이 걱정될 뿐이다. 지금 내 기분과 내소득에는 어차피 자주 안사먹는거 치킨 조금 더 비싸도 상관없을거 같다.

     

    누가 이 글을 보겠냐만은 ㅎㅎ 암튼 내맘이 그렇다고 ..

     

    그나저나 bbq 황금올리브 후라이드는 정말 찐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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