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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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돈까스 맛집 오제제식탐구생활 2022. 6. 8. 06:24
프리미엄 돈카츠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 가본 곳은 서울파이낸스센터 즉 sfc 지하에 있는 광화문 오제제에 다녀왔다. 이 곳은 광화문 돈까스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를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쪽으로 나들이한 사람들에게는 청계천과도 가깝고 광화문과도 가까워서 꽤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거기다가 특장점이 있는데 sfc 지하에 쉼터처럼 의자가 있는데 여기에서 기다릴 수 있다. 의자가 있는 층과 오제제는 다른 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제제의 시스템이 카톡으로 등록하면 대기인원을 불러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웨이팅이 좀 많아도 등록하고 쉼터와 같은 곳에 가서 앉아 자기차례를 기다리면 크게 힘겹지 않게 돈까스를 맛볼 수 있다. 거기다가 다른 음식점도 많아서 웨이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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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삼청동 수제비 - 삼청동식탐구생활 2022. 6. 6. 15:12
국무총리 공관부근에 위치한 삼청동수제비는 1982년에 개업했다고 한다. 이 앞을 지나가다보면 늘 웨이팅으로 인해서 줄을 서있는 곳이다. 웨이팅이 일상인 이 곳은 이름 그대로 수제비가 주 판매상품이며 감자전도 잘팔리는 듯 하다. 메뉴의 가격대는 위와 같다. 웨이팅을 하고 있으면 키큰 잘생긴 사장님이 몇명이냐고 물어본 다음 안내를 해주신다. 웨이팅은 많지만 내부에 자리가 많아서 엄청나게 기다리는 편은 아닌 느낌이였다. 우리는 삼청동수제비 2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다. 삼청공원쪽으로 등산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가게 내부에도 역시 등산복차림의 어른들이 가득했다. 원산지표시를 보면 국산재료들이 많다 . 삼청동수제비가 나왔다. 베이스는 멸치육수면서 조개살도 꽤 많이 들어가있다. 수제비는 매우 얇게 펴 나와서 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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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 - 삼청동식탐구생활 2022. 6. 6. 09:37
삼청동에서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경춘자의 라면땡기는 날 안국역쪽에서 서울공예박물관 옆길로 해서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간판 그대로 라면을 파는 곳이다. 여기 입구는 1인씩 방문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입구이며 2인이상은 옆쪽 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식사시간부근이여서 그런지 대기하는 인원이 많았다. 라면을 먹기 위해서 대기를 하다니. 꾹 참고 대기를 했고 결국 자리에 앉았다. 철푸덕 자리였고 덩치가 산만한 내가 앉기에는 상의 높이도 너무 낮은 듯 했다. 심지어 배정받은 자리 바로 옆자리에 사람들과 숨소리도 들릴 정도의 자리여서 나와 여자친구는 급, 말을 잃어갔다. 자리에 앉기 전부터 나는 치즈라면 여자친구는 짬뽕라면을 주문했다. 드디어 라면이 나왔다. 이 비쥬얼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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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후니도니 돈까스식탐구생활 2021. 10. 10. 15:33
지난 번에 가본 광화문 맛집 후니도니 돈까스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 위치한 곳으로 이름만 찍어서 찾아가려면 어려움이 따르는 곳이다. 차라리 르메이에르 빌딩을 찾아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게 더 빠르게 찾아가는 길일지도 모른다. 같은 식당가에는 유명한 스시집인 스시소라가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스시셰프가 운영하는 엔트리급 스시집인데 유튜버 셰프 이름을 까먹어버렸네. 암튼 시간대를 잘 맞춰가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아니면 좀 기다려야 하는 편이다. 메밀소바라고 해야할지? 메밀국수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 것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뭔가 정통적인 맛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였다. 내가 처음 메밀소바에 맛들인게 백종원의 역전국수였나? 암튼 거기였는데 그 달달한 맛에 길들여져서 일까? 후니도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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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포테킹 (하바네로 포테킹)식탐구생활 2021. 10. 2. 10:15
먹방먹방. 오랜만에 재밌는 치킨을 먹어서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다. 바로 BHC 포테킹. BHC를 주문해서 먹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치킨이 담겨져 오는 박스의 사이즈가 아주 높다는 것 . 왠지 모르게 더 푸짐해보인달까? 이날 주문해서 먹은 BHC 포테킹의 경우에는 마치 형상이 어릴 적 먹던 콘도그와 비슷한 느낌. 어릴 적에는 진짜 학교 마치면 뒷문에 있는 문방구에서 사라는 문구용품은 안사고 그냥 떡볶이 , 쥐포튀긴거, 핫도그 같은거나 사먹었는데 언제 였더라? 중학교인가 고등학교쯤가니까 감자핫도그가 생겨서 센세이셔널하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때에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입학할때는 국민학교였느네 졸업할 때에는 초등학교인 그 세대이다. 그때는 엄마가 키크라고 우유를 주문해줘서 학교에서 우유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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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토가식탐구생활 2021. 8. 22. 09:24
강화도 맛집 토가 얼마 전 갔었던 강화도. 너무 늦은 시간에 집에서 출발한터라 가자마자 밥을 먹으려고 했었다. 휴가철이라서 평일에 출발했는데 우리가 목표로 삼아서 출발했던 곳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따라 쉬는 날이였다. 너무나 허무한 그 기분 ㅋㅋ 암튼 그래서 급하게 그 근방의 강화도 맛집을 찾게 되었고 그러던 중 발견한 토가. 메뉴도 거창하지도 않고 적당히 소박해서 마음에 들어서 바로 가게 되었다. 차를 가지고 갔으면 당연히 제일 중요한 것은 주차겠지? 주차장은 충분히 널찍해서 좋았다. 도착하면 1층에만 식당이 있어서 무릎걱정도 없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우리는 부추전이랑 새우젓순두부를 주문했다. 강화도는 새우젓축제가 있을만큼 조그마한 새우들이 많이 잡히는 모양이였다. 이렇게 부추전에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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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동 비빔면 시식후기식탐구생활 2021. 7. 1. 00:56
더쿠와 함께 주식은 뚠뚠을 보다가 보복소비편을 봤다. 갑자기 보복소비에서 비빔면 비교시식이 나왔다. PPL은 아니라고 했는데 조금이 아니라 아주 많이 흥미를 끌게 된 음식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배홍동 비빔면 배와 홍고추와 동치미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소스가 장점일까? 암튼 흥미를 끌게된 이유. 진짜 쉐프와 자칭타칭 면전문가들이 이건 팔도비빔면이다 하고 찍었던 그 맛의 비빔면이 배홍동 비빔면으로 밝혀진 그 순간 더쿠와 나는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비빔면하면 떠오르던 그 팔도비빔면을 제치고 가장 괜찮다는 평을 받았던 그 배홍동. 내용물은 화려한걸 기대도 안했고 역시나 소박하다. 비빔면답게 면이 얇다. 소스는 두가지 비빔소스와 후레이크 소스 배홍동 비빔면 소스는 농심에서 직접만들 것 같지만 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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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투움바치킨식탐구생활 2020. 12. 17. 01:02
얼마 전에 주문해서 먹은 푸라닭 투움바치킨. 잠깐! 먹기 전에 투우바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도대체 어디에서 온 말일까? 그냥 딱 찾아봐도 떡하니 어디 명확하게 어떤 소스임. 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곳이 없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호주(오스트레일리아)의 어떤 도시이름이라는 것이다. 근데 나는 학창시절 부터 투움바파스타라는 이름을 아주 자주 아주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그렇다면 어떻게 된 것인지 한번 뇌피셜로 깊이 생각해보자. 아마도 가장 맞는 것은 아웃백에서 매콤한 크림파스타를 판매를 하면서 자기네들 동네 이름인 투움바를 붙였다. 그리고 그게 아주 유명해져서 아예 고유명사처럼 되어 두꺼운 페투치니 면에 매콤한 크림파스타는 투움바파스타 라고 불리우게 된게 아닐까 한다. 예를 들자면 외국에서 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