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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 맛집 삼청동 수제비 - 삼청동
    식탐구생활 2022. 6.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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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공관부근에 위치한 삼청동수제비는 1982년에 개업했다고 한다. 이 앞을 지나가다보면 늘 웨이팅으로 인해서 줄을 서있는 곳이다.

     

    웨이팅이 일상인 이 곳은 이름 그대로 수제비가 주 판매상품이며 감자전도 잘팔리는 듯 하다. 

    메뉴의 가격대는 위와 같다.

     

    웨이팅을 하고 있으면 키큰 잘생긴 사장님이 몇명이냐고 물어본 다음 안내를 해주신다. 웨이팅은 많지만 내부에 자리가 많아서 엄청나게 기다리는 편은 아닌 느낌이였다.

     

    우리는 삼청동수제비 2인분과 감자전을 주문했다.

     

    삼청공원쪽으로 등산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가게 내부에도 역시 등산복차림의 어른들이 가득했다.

     

    원산지표시를 보면 국산재료들이 많다 .

    삼청동수제비가 나왔다. 베이스는 멸치육수면서 조개살도 꽤 많이 들어가있다. 수제비는 매우 얇게 펴 나와서 넘기는 식감이 꽉 완탕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살짝 배가 차있는 상태에 들어가서 수제비 하나 감자전 하나를 주문할까? 수제비 두개와 감자전을 주문할까 고민을 했다.

     

    결국 수제비 두개와 감자전을 주문했는데 위의 사진이 수제비 두개분량이다.

     

    양이 꽤 되어서 결국 남기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쑥쑥들어가더니 다 먹어버렸다.

     

    시원한 국물이 목구멍을 탁 때리는데 과연 삼청동 맛집이라 불릴만하구나 했다.

     

    김치는 큰 통이 식탁마다 있어서 손님들이 마음대로 퍼먹으면 된다.

     

    포슬포슬한 감자전이 사진으로 다시봐도 맛있어 보인다. 지금막 갈아만든 감자전인지 색이 하얗다. 

     

    삼청동 수제비의 감자전은 조금 도톰하고 구워서 부드러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호감일 것 같은 감자전이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바삭한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청동 맛집 삼청동 수제비의 결론적인 느낌은 맛있다는 것이다. 다음에도 시간 잘 맞춰서 삼청동에 놀러가면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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