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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 - 삼청동식탐구생활 2022. 6. 6. 09:37반응형
삼청동에서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경춘자의 라면땡기는 날
안국역쪽에서 서울공예박물관 옆길로 해서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간판 그대로 라면을 파는 곳이다.
여기 입구는 1인씩 방문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입구이며 2인이상은 옆쪽 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식사시간부근이여서 그런지 대기하는 인원이 많았다.
라면을 먹기 위해서 대기를 하다니.
꾹 참고 대기를 했고 결국 자리에 앉았다.
철푸덕 자리였고 덩치가 산만한 내가 앉기에는 상의 높이도 너무 낮은 듯 했다.
심지어 배정받은 자리 바로 옆자리에 사람들과 숨소리도 들릴 정도의 자리여서 나와 여자친구는 급, 말을 잃어갔다.
자리에 앉기 전부터 나는 치즈라면 여자친구는 짬뽕라면을 주문했다.
드디어 라면이 나왔다. 이 비쥬얼은 치즈라면이다.
보자마자 느낌은 '지옥에서 가져온 치즈라면 ' 이라는 느낌이였다. 펄펄펄펄 끓는 뚝배기에 담겨져온 라면은 뜨겁고 매워서 땀이 줄줄 나오게 만들었다. 짬뽕라면자체가 더 맵게 만드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신라면을 사용하는 듯해서 매운 느낌이였다.
뚝배기에 나와서 계속 뜨거운 느낌의 라면인데 매콤하기까지 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땀이 콧잔등에 올라오는 듯하다.
짬뽕라면 사진은 따로없는데 우리가 생각하던 비쥬얼의 그런 짬뽕라면이 아니였다. 치즈라면보다 더 붉은 그런 라면이였다.
뜨거운거 먹고 땀빼는걸 즐기시는 분들에겐 추천.
맛을 음미한다? 땀나는게 싫다? 는 분들에게는 비추천.
삼청동 경춘자의 라면땡기는 날 솔직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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