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무슨일??

써니전자 주가가 휘익~하고 올라갔다. 최근까지 2,800원까지 하던 주식이 갑자기 올라 두배가까이 오른 셈이다.

 

최근의 주가차트를 보면 드라마틱한 것 같다. 2021년 12월들어 16일정도부터 거래량이 조금씩 있더니 연말에 대폭발을 하여 최고 4900원대까지 올라갔다. 5일선이 다른 이평선을 뚫은건 22일정도되며 20일선도 같이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다. 

이렇게 휙 움직이는 것은 뭔가 이슈가 있다는 소리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해당종목 써니전자 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전자공시로 살펴보면 수정진동자 사업부에서 대부분의 매출액을 일으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출액 자체도 예년보다 써프라이즈하게 튀겨진 곳은 없어보인다.

 

수정진동자는 컴퓨터 부품중에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한데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다. 매출액은 100억대를 찍는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나쁘지 않아보잉ㅈ이만 영업이익 자체가 너무 작다. 물론 소기업에 다니는 내 입장에서는 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지만 상장사니까 좀 더 나와야 건실한 회사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왜 올랐는지 이유를 찾은 곳은 뉴스란이였다. 안철수 테마주였던 것 같고 기사에 따르면 이 써니전자의 전 대표가 안랩출신이여서 오른 것 같다. 써니전자 주가가 움직인 사실이 테마주였다는 것도 재밌고 현대표도 아니고 전대표가 안랩출신이라고 관련주로 묶이는 것은 코미디 같다. 테마주가 늘 그렇지만 놀라운 상상력이다. 따로 작가가 있는걸까? 절대 안건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