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오늘은 진정될까?

어제 엄청난 거래량을 보여주면서 6.8%가량 빠진 신세계 주가 . 대기업인지는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시총이 작은 2조 가량이며 코스피 140위.

 

증권사형님들은 36만원정도까지 올라갈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 이정도되는 주가는 작년 5월에 비슷하게 32만원대를 한번 찍고 계속해서 하락함을 보여주고 있다.

 

성적으로 봤을 때에는 2021년도의 영업이익률컨센서스가 2020년도의 부진을 딛고 다시 8%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금액 자체도 2020년도 수준으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에 매수해서 장기보유중인 신세계 주주들에게는 좋은 지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몇일 전부터 신세계에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터졌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만 작동할 것 같았던. 정용진 회장의 소통이 회사에 리스크로 작동을 한 것이다.

 

자유로운 소통. 마치 알고지내는 부잣집 형이 하는 sns를 보는 느낌이였는데 멸* 발언이 악재로 작용한 듯 하다.

 

일본불매운동처럼 신세계 불매운동까지 일고 있는 것 같다.

 

그 대상이 중국이 아니냐는 설들이 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이용될지 몰랐다며 앞으로 안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젠 안하겠다고 했으니 리스크는 사라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오늘 반등하나?

 

신세계 주가를 보면 작년 5,6월경에 최고를 찍었다가 계속해서 하락세다. 120일 선이 위를 덮어서 주가가 뚫고 올라갈 생각을 못한다. 

 

최근 들어서는 볼린저밴드가 줄어들고 있어서 큰 변동성이 생길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어제 급락한 신세계 주가이지만 리스크가 사라졌다고도 볼 수 있는데 시장에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는게 오늘 주식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1 . 앞으로도 계속 그런 말을 한번씩 할 것 같아서 잠재적인 리스크다.

2 . 안하겠다고 했으니까 긍정적인 소통만 남는다. 따라서 반등이다.

 

이 두가지 생각으로 좁혀질 듯. 오늘의 팝콘각은 신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