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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방울 주가 상한가 갔다. ( KG스틸 은 안가나?, 쌍용차 관련 )
    기타공부/경제공부 2022. 4.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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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다 알다시피 쌍방울 주가가 상한가로 가버렸다.

     

    쌍용차 인수이슈로 엮여서 상한가로 가버린건데 뉴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늘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하며 그에 따라서 쌍용차 인수에 삼파전, 사파전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의문점 상한가라고 해서 꼭 그것이 호재일 것인가이다.

     

    쌍방울의 주가는 위쪽에 캡쳐를 해놓은 것처럼 매우 작다. 흔히들 말하는 동전주이며 시가총액도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대중의 기대가 조금만 몰려도 쉽게 주가가 올라간다는 속성이 있다.

     

    에디슨ev때를 생각해보면 쌍방울에 상따 하기는 정말 위험한 행위일 수도 있다.

     

     

    쌍방울 기업실적

    쌍방울그룹이 전부 다 달려 들어도 쌍용차의 매출액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번 위 표를 살펴보자 쌍방울의 한해 매출액 전체는 거의 970억원이다. 거기다가 영업이익은 또 마이너스임.

     

    쌍용차 기업실적

    위 캡쳐는 쌍용차의 매출실적이다. 매출실적자체는 2조 4천억원에 가깝다. 

     

    쌍방울의 매출실적을 좋게 봐줘서 1000억원이라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쌍용차의 매출액을 따라잡으려면 24배를 곱해야한다.

     

    이렇게 덩치가 안맞다. 쌍방울 주가가 상한가로 가는 것은 좋은데 어설프게 따라가다가 물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쌍용차 인수전에서는 아무래도 KG그룹이 제일 유리할 것 같다.

    KG스틸 매출실적

    위 이미지는 KG스틸의 매출실적이다. KG스틸은 KG그룹에서 쌍용차의 인수협상 대장격으로 내세운 회사인데 매출액이 3조 3천억원이였다. 작년에 따라서 쌍용차의 매출을 넘어서고 있으며 거기다가 영업이익도 내고 있다.

     

    이정도는 되야 어느정도 격이 맞는게 아닐까 싶다.

     

    쌍용차는 부활했으면 좋겠고 부활하기 위해서는 1조원 가까이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KG스틸이랑 시너지 효과도 충분히 날 것 같으니 잘되었으면 좋겠다.

     

    쌍방울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최후의 승자는 KG스틸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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