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전망 확인하기

 

요 몇일 주가 반등이 되고 있지 않는 펄어비스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펄어비스는 유명한 검은사막을 런칭한 게임사로 시가총액 6조가 넘는 큰 기업이다. 시가총액 순위는 쟁쟁한 회사들을 제치고 코스닥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많은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3.78로 매겨져 있어서 신중하게 매수를 진행해야할 상태로 보인다.

 

 

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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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의 현재 레벨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의 재무실적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21년도 컨센서스 추정치를 살펴보면 매출액이 2020년대비 줄어들거라는 예상과 함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에 따라서 eps도 역시 감소할 것이라고 보인다.

 

 

주가의 수준을 확인하기에는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보자면 주주들의 기대가 많이 실려있는 높은 PER를 자랑한다. 다른 쟁쟁한 게임사들을 제치고 120배의 가치가 매겨져 있는 상태다. 주가가 많이 하락한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를 살펴보게 되면 주요원인으로 펄어비스에서 스스로 내놓은 원인은 모바일에서의 매출감소와 인건비 증가라는 두가지 원인이 제시되었다.

 

게임개발사에서 인건비 증가는 원가구조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원가구조 악화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익을 더 늘려야 하는데 똑같은 원가를 들이고 매출액은 줄어들었으니 이는 이중고라고 볼 수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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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살펴보았을 때에는 그닥 좋은 말은 없다. 다만 이번 주간에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은 펄어비스를 매우 많이 팔았고 기관은 사들였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그 나름의 시그널일 수도 있겠다 싶다.

 

이렇게 기관들이 많이 사들였기에 그나마 펄어비스 주가가 유지라도 되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펄어비스가 제대로 개발하는 회사라고 생각되는데 제대로 된 캐시카우를 더 개발하는 것이 매출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창 뜨거웠던 쿠키런처럼 전세계에 먹힐 수 있는 그런 캐쥬얼한 게임으로...

 

 

주가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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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때문인지 많은 주식들이 2월초부터 반등에 성공했지만 펄어비스의 주가는 도무지 회복될 기미가 안보인다.

 

현재 주가가 볼린저밴드의 중심선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하방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복구한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아래쪽에 머무니 평균선이 끌려내려온 모양새여서 그다지 좋은 시그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후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잘 내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이전대비 하향해서 의견을 낸 곳이 많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다.

 

게임사는 생각보다 대규모의 투자가 들어가는 산업인 것 같다. 그래서 한번씩 신작이 발표될 때면 그 게임의 흥행이 주가의 옵션처럼 작동해서 그게 어떻게 보면 리스크라면 리스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