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폐수관련주 (한국종합기술 , 지엔씨에너지) , 요소수때매 반짝~

오늘 갑자기 정말로 갑툭튀 예전에 내가 가는 주식카페에서 추천했던 한국종합기술이 갑툭 올라갔다. 상한가까지는 아니지만

오늘 이런 주가흐름을 보여줬다. 뭔가 싶어서 따라가서 이슈가 있었나 살펴봤더니 요소수로 인한 이슈였다. 요즘 뉴스도 난리고 요소가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요소수가 뭔지 다 알게 될만큼 이슈인 요소수를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물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음폐수란다.

 

음폐수라는게 앞글자만 따서 줄인건데 우리가 잘 아는 음식물 폐기물 물이다.

 

이 음폐수를 이용해서 처리를 하면 요소수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음폐수 자체가 요소수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음폐수를 처리하면 요소수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인 것 같다. 

 

요소수에 쓰이는 요소도 석탄에서 추출한다고 하니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그와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내는게 가능하지 않겠냐는게 내 생각.

 

좀더 자세히 찾아보니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가 음폐수. 이 음폐수를 혐기성소화기술을 이용하면 바이오가스를 만들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처리를 할 수 있으면 요소수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고 폐기물소각업체들은 요소수 대신에 음폐수를 대체해서 사용한다는 글도 있던데 이 것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어서 확실하다고 장담은 못하겠다.

 

한국종합기술은 과거 음폐수관련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밝혀져서 그때부터 이렇게 주가가 튀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의 관련 업체 지엔씨에너지

이 회사는 2021년 반기보고서를 직접 살펴봤다.

이렇게 주로 에너지 사업, 발전사업엥서 매출을 얻는 회사인 것 같은데 저기 바이오가스발전기가 아마도 그 안에 음폐수로 바이오가스 만드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나보다. 아무래도 한국종합기술보다는 더 음폐수에 연관성이 있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음폐수라고 글자가 명시되어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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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서 더 자세히 찾아보지는 못했다.

 

근데 아직 모른다. 음폐수라는 단어는 요소수의 이슈때문에 반짝하는 키워드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늘자 뉴스에서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요소수를 자동차용 요소수 로 바꾸는 것도 생각중이라던데 자동차는 발전소의 그것보다는 더 고순도여야 된다고 한다.

 

그런 판국에 전혀 다른 물질을 이용해서 요소수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을 만든다는 것은 '진짜 그럴지도 몰라'와 같은 나에게는 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마치 전고체배터리와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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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상식. 요소수는 요소로 만든다. 우리나라는 80%의 요소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중국에서 수출제한을 걸었다. 왜 ? 자기들도 요소가 모자라서. 우리한테 좀 주면 안되나? 안된다. 겨울에 자기들 밀농사 지을 때 비료에 써야된단다. 근데 왜 갑자기 요소가 모자라게 됐을까? 석탄에서 추출하는데 호주에서 석탄 수입안하기로 해서...

 

그러믄 내일부터 물류대란 일어나나? 아니다.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가 요소 한달생산치는 있단다. 진짜 큰일나는건 그다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안정적인 세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