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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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성지 다녀온 썰일상생활 2022. 12. 19. 00:02
주말에 삭센다 성지를 다녀왔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삭센다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련의 구매루트를 알려주자면 1 . 먼저 삭센다 처방을 받아야 한다. 비대면진료로도 가능하고 대면진료로도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처방전을 받을 때 모든 의원에서 같은 가격으로 처방전을 주는 것이 아니다. 비대면의 경우 1펜에 1만원으로 처방전을 준다고 한다. (지인피셜) 내가 이번에 간 성지에서는 10펜 처방에 35,000원이였음. 2 . 처방을 받고 나면 삭센다 주사를 사야한다. 주사는 스스로 놓는 타입으로 알콜솜, 니들도 준비를 하고 주사를 놓을 때마다 하나씩 소비를 해야하는 타입이다. 삭센다 주사를 구매할 때에도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인피셜 온라인 처방전을 받고 그쪽으로 삭센다주사를 구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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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일상생활 2020. 11. 30. 22:19
가끔씩 상상해본다.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 어떨지. 사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철학적인 질문이 두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나는 왜 태어났을까와 나는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을까? 이다. 어떻게 죽는다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지만 사실 사람의 미래는 1분 1초뒤를 정확하게 알수가 없다. 1분1초뒤에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추측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추측이 100%이루어진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오늘 밤 잠들면서 내일 아침도 평소와 같이 깨어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못깨어나는 수도 생기는게 사람의 인생아닐까 ?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하기에 매일매일이 소중하고 매순간이 소중하지만 그것을 거의 매순간 잊고 지내고 있다. 당장 당면한 과제때문에 당장 직면한 문제때문에 이 순간이 소중한 순간이라는 것을 잊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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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법일상생활 2020. 11. 28. 15:12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 법 요즘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당장에 손에 잡기 쉬운 편인 것이 티스토리 정도이고 좀 어려운 것이 유튜브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아무래도 얼굴을 공개해야할 수도 있고 영상편집도 하고 해야하니 조금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러던 차에 어디선가 유명세를 얻어라 그러면 돈이 될 것이다 였나? 누가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어요. 내가 유명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구체적인 방안이 없고 한 언뜻 떠오르는 것이 인스타 팔로워를 늘리면 그거 나름대로 뭔가 하나의 수익이 늘어날 수 있는 채널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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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 에서의 심리적 시원함일상생활 2020. 11. 14. 20:14
만불사 3년 전 이 무렵 딱 시월 정도에 들렀던 만불사. 이때는 여자 친구인 더쿠와 함께 엄마, 동생과 함께 경주에 만개한 핑크 뮬리를 보러 가던 길이였다. 가족과 앞으로 가족이 될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여서 기뻐 마땅한 자리였지만 이 당시에는 나에게 큰 고민이 있었다. 그때까지는 일을 하면서 직업윤리라는 것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이 당시에는 회사일을 하면서 송사에 휘말려서 법원에 왔다 갔던 당시였고 법원에 갈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돈 때문에 그 일에 손을 대고 있을 무렵이었다. 돈이 중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내 마음이 중한 것은 몰랐던 그 당시. 안 좋은 일임을 알면서도 손을 대고 있었기에 내 마음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피폐해져 갔다. 심지어 당시에 재판 중도 아니었고 재판이 끝나서 결과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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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뚝섬유원지 탐방기일상생활 2020. 7. 19. 16:09
얼마전 한달도 안된 얼마전에 가본 뚝섬. 사실 건대갔다가 별 생각 없이 한강공원이 있어서 뚝섬한강공원 가본다고 간건데 넘 좋았다. 다른 한강공원들과는 달리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한강공원까지 접근하기 좋았던 그 접근성이 좋았으며 다른 한강공원과는 다르게 뚝섬한강공원은 넓디 넓은 광장이 인상적이였다. 거기다가 근처에 어김없이 아파트촌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가는 길도 너무 수월했다. 다른 곳은 뭔가 역경을 거치고 가는 느낌이 좀 있는 편인데 뚝섬쪽은 너무도 편리하게 한강에 갈 수 있어서 만약 이동네에 산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야경도 괜찮고 좋았다. 아파트는 가격이 좀 후덜덜하더라 30평대 아파트인데 15억 정도라서 ,,, 영끌을 하더라도 안될거 같긴하지만 뭐 어쩌겠어. 가격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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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 제이바웃(jbout) 경치가 좋았던 곳일상생활 2020. 7. 18. 08:54
예전에 갔던 카페 제이바웃(jbout) 석촌호수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었고 카페 규모가 매우매우 컸다. 지금은 여름이지만 이 당시는 겨울이여서 뭔가 더 호수가 착 가라앉은 느낌이다. 카페가 커서 웅성웅성거리는 느낌이 좀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뭐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아니 오히려 물이보였으니 매우 좋았다고 해야할까? 낮에 가서 앉아서 야경보다가 밤에 또 한바퀴 산책했다. 요즘 들어서 수세권이 참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한강 옆 혹은 적어도 천 옆이여야 모든게 안정적이다. 뭐랄까 산책코스가 생기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의미에서 석촌호수도 굉장히 멋진 수세권인거 같다. 그러니까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오지. 아!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와서 좋아진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