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TS트릴리온 주가

연일 상승되는 주가를 보여주는 TS트릴리온 주가. 시가총액은 1200억정도 하는 상태다. 액면가는 100원 지난주 금요일 기준으로 코스닥 827위의 업체다.

 

매출은 매년 6~700억정도를 일으킨다 영업이익률은 대체적으로 4~6%정도를 내는 것으로 보여준다. 성적으로 봤을 때에는 시가총액의 절반정도되는 매출액을 일으키고는 있지만 영업이익이 너무 작은 느낌이라서 내가 생각할 때 TS트릴리온은 그닥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런 곳의 주가가 왜 최근에 부각을 받을까 원인을 알아보면 대선주자중 1명이 탈모공약을 내세운 것 때문에 수혜주로 부각되어서 그런 것 같다. 맞다. 임플란트도 건보로 하니까 탈모도 하고 그 다음에는 비만치료제도 건보로 좀 했으면 좋겠다.

 

제일 위험한건 비만아닌가 싶은 생각... ㅎㅎ

 

거래량으로 보면 최근 1년 이내에 다시보기 힘든 거래량이 지금 터지고 있다. 최근의 최저보다 80%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계속 빠지다가 특정인의 발언 혹은 정책 하나로 이렇게 주가가 부각되고 있다니 참으로 재밌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

혹시나 TS트릴리온 주가를 확인하시는 분들이 정확하게 모르실 것 같아서 TS트릴리온이 매출을 내는 분야를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의료보험으로 처리가 되는 것들은 의약품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TS트릴리온의 매출은 주로 샴푸에서 난다. 그들이 작년 3분기에서 보고서를 내 놓은 것을 살펴보면 상품군들이 거의 샴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탈모관련해서 건보축진이 된다면 과연 이 샴푸가 처방으로 나갈까? 나는 안나갈꺼라고 보는뎅....

 

최근에 탈모인을 만나서 이야기 해봤는데 그들이 먹는 약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샴푸는 그닥.. 무의미한 테마추종이지 않을까? 관심두고 보시는 분들은 주의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