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주가 알아보기

어떻게 보면 나의 가장 밀접한 소비재중 하나인 시디즈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시디즈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의자를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우리집에서 의자가 두개인데 두개다 모두 시디즈임. 알지도 못하는 브랜드 쓰다가 시디즈를 사용하면 뭔가 다름이 확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런 브랜드다.

 

시총은 1,200억원가량되어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등락의 폭이 심할 수도 있겠다.

시디즈 매출실적

매출실적을 살펴보면 시총보다 더 많은 매출을 매년 일으킨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건실하게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올해 2022년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유사하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다소 늘어났기에 영업이익률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흑자이긴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안좋다는 이야기.

 

시디즈 거래량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금요일에 터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를 살펴보니 유보율이 높아서 무증기대라는 소리가 있던데 이건 잘 모르는 영역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한 다음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다. 요즘 유보율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던데 .. 유의미한 수치인건지 잘 모르겠다.

 

주가는 많이 올랐지만 외인과 기관은 모두 팔았다. 이건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목표주가에 도달했기때문에 청산했다는 정도의 의미로?

 

시디즈 주가차트

주가를 살펴보면 최근에 달성했던 최고주가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겠다. 당시에 비해서 6.98%가량 하락한 수치이다.특이한 것은 최근들어서 거래량이 급증했고 120일선이 하늘을 덮고 있지만 그래도 5일선이 파동처럼 120일 선을 향해서 이등변 삼각형인 것 마냥 수렴하는 주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시디즈 주가도 아까 전에 포스팅했던 모다이노칩처럼 주가가 120일선을 뚫어버렸다. 5일선이 120일선에 근접했는데 이걸 뚫어낼지가 다음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이 기대되는 주식이다.